스냅챗에서 사운(社運)을 걸어가며 만든 빗모지 앱.
이것때문에 창업자는 회사 안에서나 밖에서나 비난을 푸지게 먹고 사용하는 사람도 스냅챗 사용자 외에는 없는 실정.

이 앱은 마치 구글 Gboard나 네이버 스마트보드처럼 써서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메신저나 메모와 같은 여러 앱에 이미지처럼 붙여주는 기능을 한다. 지원하는 앱은 많으나, 모든 앱이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건 아니다. 

일단 앱을 찾기가 힘들어서 빗모지를 바로 생각해내기도 어렵고 앱스토어의 큐레이션에 제대로 나온적이 없다. 따라서 스냅챗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앱쪽의 전문가가 아닌이상 찾기가 어렵다.

앱을 설치하고 처음 실행하면 아바타를 설정하게 해주는데 그 과정은 생략한다.

다만 카메라로 셀카를 찍으면 알아서 캐릭터를 만들어주는데 조금씩 바꿔가면서 사용할수 있다.

캐릭터 세팅 후에 기본으로 나오는 화면이다.

한글 스티커가 많아서 과연 신경 많이 썼구나 느껴진다.

정작 한국어권 사용자는 별로 없지만.

아직 태블릿용 앱은 출시되지 않아서 아이패드로는 작은화면으로 볼수 있다.

이 스티커를 이미지처럼 공유할수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키보드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하단 키보드 탭에서 세팅하면 기기의 키보드 기능에 빗모지 기능이 나오게 할수 있다.

빗모지 키보드 탭에서 세팅을 완료하면 키보드가 준비되었다는 표시가 나타난다.

이걸 키보드 자판 선택하듯이 선택하여 여러 빗모지를 여러 앱이나 메신저에서 스티커처럼 활용할수 있으며

검색어를 입력하여 훨씬 많은 스티커를 확인 가능하다.

빗모지를 활용하여 채팅방에서 잠시나마 인싸가 한번 되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