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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13 아마존 KDP에서 책 내본 이야기

아마존은 Kindle Direct Phulishing (KDP) 라는 책 발행 기능(서비스)을 제공합니다.

실제 책을 만들어보면 얼마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지, 애초에 출판으로 승인되지 못하고 끝나는 원고도 얼마나 많은지 감이 옵니다. 

예전같아서는 책으로 나올 컨텐츠가 인터넷으로 넘어가서 책은 더욱 안팔리고 출판사에서도 더욱 출간에 신중해진 영향도 있습니다.

 

아마존에서는 KDP를 통해 저자에게 비용발생 없이 전자책과 종이책을 출간할수 있게 해줍니다.

2021년초 기준으로 아직 한국어 컨텐츠를 제작할수는 없지만 이른 시기에 가능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KDP 주소로 처음 들어가면 우선 회원가입부터 해야합니다.

kdp.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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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등도 제작 유통시킬수 있는데 그건 제작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manufacturing.amazon.com/l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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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만 개인자격으로도 무료로 책을 출간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입과 구별되는 추가적인 사항은 세금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보통 신상정보 입력만으로 해결됩니다.

이미 세팅이 끝난 후에 볼수있는 화면

 

한미조세협정에 따른 (세금)인하는 책 내놓자마자 많이 팔리는 경우에 유용할수 있습니다.

혹시 필요한경우 조약의 조항을 써주면 일정기간 판매된 책에 대한 낮은 세율 혜택을 볼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계정이 142일 지나면 그런거 없습니다.

W-8BEN의 조세조약에 관련된 부분. 양식을 완성한 다음 나오는데 계정이 오래되면 이 부분을 작성할수 없다.

 

이런 예외를 제외하고 책이 팔릴때마다 전부 원천징수 30%가 부과됩니다.

책을 한권 팔게될경우 70%의 로얄티에서 30%가 원천징수되므로 실제 받을수있는 금액은 책값의 절반 정도입니다.

돈 받는건 적어도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는 수표로만 받을수 있습니다.

환전수수료와 추심수수료가 나가니 어느정도 팔렸을때 수표 청구해야 합니다.

 

회원가입해서 화면을 보면 새로운책을 낼수 있는 create new book 이 첫화면으로 나오고

그외에 bookshelf report community marketing 항목이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도움말이고 리포트는 판매량 등을 집계해줍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원고를 마련해서 등록을 해야할 단계로 진행 가능합니다.

알파벳 문자로 이루어진 책들은 전부 여러 포맷으로 올릴수 있지만

동양 글자들은 현재까지는 워드 파일로만 올릴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는 지원조차 하지 않아 실제 파일을 올려보면 글자들이 전부 빈공간으로 나옵니다.

대부분 국내 저자들은 한국어 안되는거 보고 포기하지만

실제 킨들 전자책이 전세계 전자책의 75%를 차지하고 킨들이 제공하는 서체나 디바이스의 가독성은

다른업체보다 훨씬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종이책도 PoD(Print on demand)로 내놓을수 있습니다. (단, 베타는 지원 안합니다)

한국어로 번역되기까지 짧아도 1년걸리는데 특히 학술쪽은 외국어를 배워서 외국책을 직접 읽는 방법으로 남들보다 더 빨리 정보를 습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구글 플레이 도서는 아마존과 달리 은행계좌로 매월 송금해주며

한글도 확실히 표시됩니다. 다만 종이책을 내놓을수는 없습니다.

KDP도 베타서비스인 중국어 일본어 등은 종이책을 발간할수 없습니다.

 

한국어를 쓰는 작가가 늘어나야 한국어 지원이 빨라질수 있을듯 하고

한문책이나 일본어책, 또는 한국어 로마자 표기로 책을 쓰면 KDP에 정상적으로 올라갑니다.

한국어 로마자 표기를 채택하면 책소개에서 분명하게 밝히는게 좋으며 책소개는 한국어로 써도 나옵니다.

한문이나 일본어로 쓴다면 워드작업에서 목차편집 작업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목차는 본문에 넣으면 본문내용으로 목차가 나오기 때문에 목차작업만 하고 본문에는 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목차가 제대로 나오는지 테스트만 하고 목차는 지워주면 깔끔합니다.

본문 정렬방식은 좌우정렬을 추천합니다.

한문 원고를 영어책으로 올려도 안되지만 반대는 가능합니다. 적어도 글을 쓰는 현재까지는.

 

원고가 마련되어 있다면 책을 올릴수 있습니다.

킨들 포맷, PDF, 워드 등 다수 포맷 중에서 지원언어가 베타인경우에는 워드파일(doc, docx)만 지원합니다.

책 소개를 올리고 다음으로 진행하여 원고를 올리고(DRM도 체크) 다음으로 진행해서 가격설정을 하면 끝납니다.

원고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개정판도 바로 반영되는게 아닙니다. 일반 SNS보다 훨씬 느립니다.

원고 올린 후에 미리보기를 제공하는데 책의 분량이 상당하다면 책을 한장씩 넘기는게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페이지 이동기와 비슷한 숫자 조절기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스킬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구글이나 애플과는 달리 무료로 설정할수 없습니다. 유료책으로 내놔야 합니다.

 

책이 업로드되었다면 첫화면에 책 목록이 보이기 시작하며 이후 마케팅이 가능하고 개정판도 올릴수 있습니다.

ASIN 목록이 부여되고 가격도 표시되어 있다. 업로드 및 구매가능하기까지 몇시간이 소요된다.
전송요금이 부과되어 있고 kindle unlimited 에서 무료 대여하여 책을 볼수 있다. 표지 위에 look inside는 미리보기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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