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벌식에 한글입력에 대해서 한번은 다루어야 할거같은데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포스팅한다.
계속 데스크탑 PC에서 세벌식을 계속 쓰고 블로그도 세벌식으로 다 작성해 왔는데 한번도 포스팅할 생각을 못했다.
세벌식 키보드는 하드웨어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키보드에 세팅만 달리하여 세벌식 키보드 입력을 받도록 하는것이다.
영어 자판배열은 그대로 유지되니 그 부분은 부담가질 필요가 없다.
다만 암호를 한글 치는걸로 해놨다면 영어 자판배열을 바꾸는게 부담될것이다.
캠페인 사이트가 있다.
세벌식의 장점은 빠르며 오타가 적다는 것이다.
2번 입력해야 되는 글자와 Shift 키를 사용해야 하는 글자들은 한번에 입력할수 있다.
단점은 스마트폰 등에서 지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mac os 의 새로운 키보드 뷰어 캡쳐.
오른쪽 초성을 입력하고 중간에 중성 모음을 입력한다음 왼쪽의 종성을 입력한다.
종성 입력 없이 바로 초성을 입력하면 다음 글자가 되기때문에 입력기 만드는 사람들은 3벌식을 많이 만든다.
그래서 변종이 다수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권장되는건 91년에 최종적으로 발표된 공병우식 배열이다.
종성의 이중자음은 외우는 수밖에 없다. 대신 한번 외우고 나면 한번에 종성을 입력할수 있어 오타 가능성이 줄어든다.
숫자는 바로 입력할수 없어 숫자입력을 많이 한다면 불편할수 있고 대신 Shift 를 누르고 자음부분에 위치한 숫자를 입력할수 있다.
아이패드같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2벌식으로 재전환을 시도해 봤으나
오래 지나지 않아 오타가 많이 발생하여 다시 3벌식으로 회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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