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마다 어떤 동네에 가면 성공학 강의가 융성해서 똑똑해지려는 사람들이 거기 많이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공학에 대한 큰 오해중 하나는 한번에 성공하는 것을 성공학이라고 생각하여 실제 안되는 일에 도전하고

안될때 실망하는 사례가 많다는걸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성공은 그 바닥에 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면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많은 사례를 축적해야 비로소 정확한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데 

그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유대인들 속담 중에서 가장 권위있는 속담은 잠언(Proverbs)이며 유대인들의 성경에 포함되어 있고
유대인들의 구약성경을 함께 보는 기독교 성경에도 마찬가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거기도 어려서 큰 성공을

경계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실패학이라는 항목을 만들면서 성공학을 더욱 완전하게 하는 기초가 되는 수많은 실패에서의 교훈을 생각하는 글을 쓰려고 하며

우선 실패는 완전한 나락을 향해가는 통제되지 않은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지금 세계최고의 기업 반열인 아마존이나 애플에서 하는 그런 실패, 안정적인 기반에서 통제된 시도를 하는 그런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과정에서 실패는 아무리 많이 해도 무형의 자산이 되어 향후 성공을 받쳐주는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그리고 이 항목은 일상관련 주제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우리의 인생경험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요소입니다.

남들처럼 되지 않는다고 계속 실망하고 화난다면 그건 의미발견을 제대로 했다고 볼수 없으며 통제되는 선을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정리하여 새로운 시도를 그 안에서 계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쌓여서 적정한 기회에 그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고

예전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직업들이 지금은 고소득을 추구하는 사례도 많으며

인기를 끌었던 그런 직종도 그 업계의 분위기를 제대로 관리 못하여

남들의 외면을 받게되는 그런 결과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서 비록 실패하더라도 그 교훈을 깊이 생각하고 기반으로 삼으면 가치있는 일로 나아갈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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